근암서원 (近嵒書院)





근암서원 (近嵒書院)

 

소재지 : 경북 문경시 산북면 서중리

건립년대 : 1665년(현종6년)

근암서원은 1665년(현종6) 현 문경시 산북면 서중리에 우암 홍언충(洪彦忠)을 모시는 서원으로 창건된 뒤 바로 뒤이어 1669년 한음 이덕형(李德馨)을 1693년에는 사담 김홍민(金弘敏)과 목재 홍여하(洪汝河)를 1786년에는 활재 이구(李口)와 식산 이만부(李萬敷) 청대 권상일(權相一)을 추가 배향한 7현 종향 서원이다. 홍언충은 조선 전기 때의 인물이고 나머지 여섯 명은 모두 조선중기 때의 인물들이다. 이덕형은 관료로서 영의정까지 지냈고, 김홍민은 임진왜란 때 의병장으로 크게 활동하였으며, 홍여하는 역사학자로, 이구와 이만부, 권상일은 성리학자로 이름을 떨쳤다. 임호서원에 홍귀달이 배향되고 근암서원에 그의 아들인 홍언충과 5세손인 홍여하가 배향된 것에서 당시 함창 및 인근 상주와 문경, 예천 일대에 있어서 그들 가문이 갖는 위상과 명성을 쉽사리 짐작할 수 있다.

1544년(중종39)에 근암서당으로 설립되었다가 이후 1669년(현종10)에 근암서원으로 개칭 되었다. 1868년(고종5)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에 의해 훼철되었으며, 1980년대에 한차례 복원되었다가 2011년 지역 유림과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 전면적으로 새롭게 복원 되었다. 사당과 강당, 동재, 서재, 등 모두 10동의 근암서원 옛 모습이 그대로 복원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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