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적/추모비
경재선생 유촉비(遺躅碑)



경재선생 유촉비(遺躅碑)

소재지 : 경북 군위군 부계면 남산리 299

건립연대 : 1964년 갑진

부림홍씨 9世祖이신 경재공의 휘는 노(魯)이며 관직은 고려조 문하사인을 지냈다. 이 碑는 선생의 조정에 대한 충성과 절의의 유덕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유허비이다. 경재선생은 고려조에 포은 정몽주선생의 문하생으로서 25세에 한림학사를 거쳐 문하사인에 올랐으며 봉직 중에 고려의 국운이 기울자 벼슬을 버리고 낙향하여 은거하고 두문불출하다가 임신 1392년 7월17일에 국운이 다함을 개탄하고 향년27세로 세상을 떠나시니 이날이 바로 고려가 망하던 다음날 이였다. 이 유허비 뒤에 새겨진 수양백일(首陽白日) 율리청풍(栗里淸風)이라 새겨진 글은 고대 중국 은나라 백이숙제가 서산에서 고사리로 연명하다가 죽은 충절과 진나라 도연명의 오류청풍지절(五柳淸風之節)의 청백이 선생의 충절과 같음을 뜻하는 글이 새겨져 있다.

리스트

문광공 신도비(文匡公神道碑)
No Data
  • 대보사
  • 국립민속박물관
  • 문화재청
  • 한국국학진흥원
  • 성균관
  •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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