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암공 기적비 (混庵公 紀蹟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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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경북 군위군 부계면 대율리 성안

건립연대 : 1975年 6月​

이 기적비는 혼암공 휘 경승의 의병 기적을 후세에 알리기 위하여 1957년 6월에 류석우의 기적비명으로 건립하였다. 혼암공은 山房에서 학업중 1592년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충효는 위인지본(爲人之本)이라 국가에 천명을 다하라는 천명을 받고 송강 홍천뢰 장군과 의병을 일으켜 신령의 권응수 장군 진영에 합세하였다. 지략을 겸비한 公은 당시 제일 난관이였던 군량미의 확보와 진중사무 일체를 담당하여 영천성 공방과 팔공산 화공전에 큰 功을 거두었으며 군위지역 전대장으로 활약하였고 1597년 정유재란이 일어나자 량료관(糧料官)으로 명을 받아 다시 본진에 복귀하여 혁혁한 功을 세웠다. 1605년 선무원종공신으로 책록되어 공신녹권과 公의 난중일기가 보존되고 있다. 그후 도천사(陶川祠)에 봉향되었으며 현재 대구 망우공원에 임란호국 영남충의단과 충남 보령 성주리 전국임란공신호국사에 위패를 봉안하여 매년 4월에 추모 제향을 모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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