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절당(景節堂)
경절당은 대율리 대종가 종택내에 위치하고 있다. 고색창연한 돌담 울타리가 인상적인 종택에 들어서면 먼저 경절당 재실과 당호가 보인다. 이재실은 경재선생의 충절을 景仰하고 빛내기 위하여 후손들에 의해 건립되었으며 홋집이라 비록 장중한 느낌은 적으나 단정하고 고결한 기풍을 지닌 건물이다. 오랜 세월의 풍상을 격으면서 부림홍문의 희비애환을 함께 해온 집이라 보는 이로 하여금 깊은 감회를 느끼게 한다. 이경절당은 종택의 사랑채로 쓰여지며 외부 손님을 맞이하거나 문중대소사시에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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