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과문헌
선조 어필(宣祖 御筆)



선조 어필(宣祖 御筆)

 

어필의 내용은 당의 한유(韓愈)가 아들 부(符)에게 내린 권학문으로 총 66자이다. 선조가 직접 쓰고 선조의 여덟째 아들 의창군 광(珖:)이 발문(跋文)을 적은 습책본(習冊本:병풍처럼 접는 책)이다.

​선조 임금은 선천공 홍인걸의 문무겸전한 재능을 좋아하여 보살핌을 더욱 각별히 하였을 뿐만 아니라 어필(御筆66字)를 하사(下賜) 하기 까지 하였다.

홍인걸은 부림홍씨 14세조이며 호는 선천(宣川)) 자는 사호(士豪)로 문광공(文匡公) 귀달(貴達)의 현손이다. 1581년에 태어나 1639년에 세상을 떠났다. 선천공은 학문이 뛰어났으나 당시 상황은 임진왜란이 지난 뒤에 선조임금이 무예를 권장하던 때이라 나라의 시운이 자신의 이상과 괴리됨을 한스럽게 여겼다. 부득이 무과를 택하지 않을수 없었으며 선조 때에 무과에 급제하여 웅천(熊川) 현감을 지냈고 창주진 방어사와 선천 도호부사(宣川 都護府使) 겸 병마절제사를 지냈다. 병자호란이 일어나 사직이 강화에 들어갈 때 호종(扈從)하였으며 임경업 장군과 협력하여 공을 세우기도 하였다.

​어필은 부림홍씨 후손들이 문경시 호계면  호계리에 어필각을 건립하여 보관하다가 지금은 문경세재 박물관으로 이관하여 보관중이다.

리스트

백원첩 (고려태조 왕건의 친필)
경재 홍노 선생과 포은 정몽주 선생의 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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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청
  • 한국국학진흥원
  • 성균관
  •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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