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서정(陟西亭)

양산서원 인근에 위치한 우리의 소중한 자산 척서정

1948年에 건립되었으며 척서정이 처음 지어진 유래는 다음과 같다.

1897년 한실에 있는 덕봉재(德峯齋)를 매입하여 서원 폐철이 된 양산서원 유허에 척서정을 창건하였다.

당시 양산서원은 문하사인 경재 洪魯 선생과 조선조 좌참찬 겸 양관 대제학을 역임한 시호 문광공 호 허백정 洪貴達 선생 이조좌랑과 대제학을 역임한 우암 洪彦忠 선생의 절조와 학덕을 기리기 위해 그 유허에 척서정을 지은 것이다.

그후 문중의 중론에 따라 1948년 양산폭포 절벽옆 반석위에 터를 딱고 이건하여 ‘척서정’ 판액을 달았으며 척서정은 그때 이건한 건물로서 이미 오랜 세월이 흐름에 따라 여러번 개수를 하여 지금까지 보존 관리되고 있다. 척서정이란 현액(懸額)은 고대 중국 은나라 충신 伯夷叔齊가 수양산에 들어가 고사리로 연명하다가 굶어 죽었다는 故事가 선생의 절의와 유사하여 척서정이라 현액 하였다고 한다. ‘陟西亭’ 판액은 향산 이만도(李晩燾)가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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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서원을 방문하는 문원들은 가까이에 있는 우리의 문화유산 척서정을 둘러보는 여유를 가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