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림홍문의 임란공신 두분 송강 홍천뢰 장군과 혼암 홍경승 선생의 추모제 행사가 대율리 성안 숲 추모비 앞에서 성대히 거행 되었습니다. 郡내의 많은 외빈과 부림홍문 宗親들이 참석한 가운데 두분 장군의 공적소개가 있었으며 이어 내빈들의 축사와 헌화가 이어졌습니다.  마지막에는 후손 대표의 追慕詩 낭독이 있었습니다. 여기에 그 추모시를 함께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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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등불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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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람한 팔공산 정기

한몸에 안고 태어나

풍전등화의 조국을 구원하신

거룩한 두분 공신이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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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그때의 우렁찬 전장의 포효

그 거룩하신 위용과 지혜

오늘도 귓전과 가슴에 울리는 듯

눈앞에 아롱 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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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얼이 서린 이 숲속

백년이 가고 천년이 가도

늘 푸르른 송림

당신의 거룩한 애국충절

 

영원이 기리고 있습니다

오직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는

한결같은 곧은 마음

영원한 등불 되어

우리 모두의 가슴속에 메아리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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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 공신이시어

우리를 굽어 살피시어

깨우침을 주소서

그리고 영원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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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5월13일 후손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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