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도 4월 30일(일요일) 11:00 부터 대동화수회(대율파와 함창파가 합동)가 함창파 종택(경북 문경군 율곡리 580)에서 문경과 대율의 남여 회원 6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대율, 함창파 화수회장 인사와 결산보고, 묘소정비 상황소개, 오찬, 선조 묘소에 참배 순으로 하였다.
홍귀달 선생 신도비(洪貴達 先生 神道碑) :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122호
이 비는 조선초 문신이자 청백리였던 문광공(文匡公) 홍귀달(洪貴達) 1438 ~ 1504 선생의 신도비로서 높이 3.74m 너비 1.20m의 큰 규모을 자랑하며 대제학을 지낸 당대 명문장가인 남곤(南袞)이 문장을 짓고 아들 홍언국(洪彦國) 글씨를 썼으며 사후 30년이 지난 조선 중종 30년 1535년에 세운 것이다. 비각 안에 있는 비는 받침돌 위로 비신(碑身)을 세우고 머릿돌을 올린 모습으로 각 부분의 조각이 아름답다. 비문은 일부 심하게 달아있어 읽기가 힘든 상태이나 다행이도 부림홍씨 세덕록에 그 원문이 실려 있으며 비문에 새겨진 글자는 모두 2523 글자이다
참고로 대동화수회는 격년마다 실시하며, 대율과 함창이 돌아가면서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