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문자유광장
집성촌 안내에서 동무리가 아니라 동무지입니다.
작성자 : 홍후조 작성일 : 2018-02-06 11:23:06       조회수 : 1407 첨부파일 :

문광공파(함창파)는 (1) 원지(먼갓, 문경 영순), (2) 동산(문경 영순 동무지, 응골, 도연, 기팟골), (3) 문창(상주 안룡), (4) 율리(영순 밤실, 전남 광양시), (5) 호계(문경시 호계면, 충북 수안보 상모면 수안보/복계리 등) 등지에 모여서 삽니다. 그 중에서 동산(동무지)파와 호계파의 자손들의 사람 수가 가장 많은 편입니다.

 

세거지 별로 다섯집의 지종손을 두고 있습니다. 불천위 봉제사와 접빈객을 위해 선임된 봉사손은 당시 학식이 가장 높았던 목재공(홍여하)의 자손인 율리(밤실)에서 종손(주손, 불천위 봉제사)직무를 맡아오고 있습니다. 대부분 맏집이 종손이 되는 것이 관례이나 함창파에서는 마치 유대인들의 12지파 중 셋째인 레위 지파가 제사장을 맡는 것에 견줄 수 있습니다.

 

※ 동산 동무리 (문경시 영순면)

본동의 동산 쪽 밑에 있다고 해서 동산이라고 불렀던 것이 변음(變音)되어 동무리라고 부르게 된 마을이다. 도덕과 윤리를 숭상하여 전통문화를 발전시키는데 앞장섰던 부림홍씨들의 집성마을이다.

---> 마을 이름은 [동무지]입니다. 고쳐주십시오.

 

---> 마을 이름의 유래는황당합니다만.....그것보다는 우리 할배들 중에서 주역을 1만번 읽었다고 전해지는 선비, `동무지`암(공) 혹은 동암공에서 유래했다고 봄이 더 정확할 듯합니다. 저는 이것을 더 믿고 싶습니다. 동무지공은 동쪽의 무지한 선비이겠지요. 실상은 아주 큰 배움을 이룩한 분을 일컫습니다. 대미는 무미라고 하듯이, 큰 일을 함을 무위라고 하듯이....말입니다. 동무지라고 고쳐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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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관리자 (2018-02-06 12:01:36)
동무지로 수정합니다
홍후조 (2018-02-06 12:33:36)
감사합니다.
문식 (2024-05-09 20:49:07)
홍교수 열정이 대단합니다.

문원은 2만명이 아니라 15,230명이랍니다.
여러 군데서 허백정을 허백당으로 오기하셨으니 모두 고치시길
  • 대보사
  • 국립민속박물관
  • 문화재청
  • 한국국학진흥원
  • 성균관
  •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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